더불어숲 4월 월례강좌 김용진 초청강연회
위키리크스가 발가벗긴 ‘대한민국의 알몸’
-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미 대사관 작성 문건을 직접 분석한 내용을 담은, 미국 국무부의 파일을 다운받아 공개한,한국의 주류 언론들이 외면해 왔던 ‘위키리크스’.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에는 미 쇠고기 협상, 아프간 파병, UAE 원전수주, 독도문제, 한미FTA, 론스타 등 한국 사회를 뒤흔든 사건의 이면이 적나라하게 기록돼 있다.
KBS울산 기자로 근무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이 책을 내기 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김용진 기자. 권력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고 보복성 인사를 당하고 'G20 찬양보도태도'를 비판했다하여 정직 4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리영희 선생을 떠올리게 하는 고지식한 언론인.
민간인 불법 사찰보다 김용민 막말이 더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주류 언론을 보면서 느꼈던 답답함을 김용진 기자(@kbsmuckraker)를 만나 함께 풀어보는 자리.
- 일 시 : 2012년 4월 26일(목) 오후 7시
- 장 소 : 작은도서관 더불어숲
(대송시장 맞은편, 고운미소치과 3층, 052-236-6053)
- 인 원 : 100명 내외(접수순, 반드시 사전접수)
- 강 사 : 김용진(kbs기자, ‘그들은 아는, 우리만 모르는’ 저자)
- 참가비 : 5천원(더불어숲 후원회원 · 청소년 무료)
참가비 입금 후 까페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http://cafe.daum.net/wewood, 농협 351-0328-9033-13 더불어숲)
김용진은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부산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대 저널리즘스쿨과 미국탐사보도협회 IRE에서 1년간 탐사저널리즘을 연구했다. 1987년 KBS 기자가 된 이후 제대로 된 탐사보도 한 편쯤은 남겨보고자 여태 애쓰고 있다. 2008년 9월, 권력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직원을 표적으로 한 이른바 ‘심야인사’ 때 부산 KBS로 파견됐다가 3일 만에 다시 울산 KBS로 튕겨, 이곳에서 4년째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기사는 대한항공 근로자 비중격천공증 집단발병 은폐사실 폭로 보도, 현대중공업 노동자 테러 사건 경찰개입 폭로 보도, 다국적 제약사 리베이트 비밀장부 폭로 보도, 페스카마호 해상강도 살인사건 단독 보도 등이 있다.
1992년 노동자 블랙리스트 보도로 한국기자상, 2005년 일제서훈자 3300명 최초 확인 보도로 한국방송기자클럽 보도상, 2007년 안종필언론상, 2010년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한국방송기자상을 받았으며, 조선총독부 비밀기록 발굴보도와 공직자 검증보도 등으로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